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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넷플릭스 오리지널 미드 추천. <오자크> 죽음 앞, 회계사의 선택.

by 육만 2020. 12. 30.

브레이킹 배드를 좋아하시나요?

 

저도 브레이킹 배드를 굉장히 좋아했는데요.

브레이킹 배드가 매력적인 이유는

평범했던 교사가

자신의 주특기였던 화학을 이용해

마약을 만드는 범죄자와

일상생활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이죠.

 

 

제가 오늘 추천드릴 이 미드도

어떤 면에선 브레이킹 배드가

연상되는 미드입니다.

 

넷플릭스에 볼 게 없어서 고민인 분들을 위해

주말을 책임져줄 미드를 찾고 계신 분들을 위해

범죄드라마 <오자크/Ozark> 소개 시작합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자크는

멕시코 카르텔에 연루된

회계사의 생존 사투입니다.

 

 

 

긴장감과 어두움, 잔혹함, 차가움이 느껴지는 미드죠.

브레이킹 배드와 분위기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포스팅은 스포일러가 약간 포함(줄거리 살짝)되어 있으니

감안하시고 보시길 바랍니다.


간략한 줄거리는 이렀습니다.

주인공 마티 버드는 시카고에서 재무 컨설팅을 하는 회계사입니다.

 

삶의 무료함을 느끼는 평범한 회계사죠.

자신의 아내는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고 있죠.

 

 

그러던 어느날, 파트너이자 친구가

고객이었던 멕시코 카르텔의 돈을 조금씩 빼돌렸고,

손님이 찾아옵니다.

피바람이 불고 마티는 자신을 겨누고 있는

총 앞에서 한가지 제안을 합니다.

 

 

 

 

 

감시가 덜하고 관광객이 찾아오는 오자크라는 시골에서

카르텔의 돈을 안전하게 세탁해주겠다는 제안.

 

 

 

 

그렇게 그는 가족들과 오자크에 가게됩니다.

오자크에서 조용히 돈을 세탁하고

카르텔에게 진 빚을 갚으면

도망친다는 계획을 세우는 마티.

 

 

 

 

 

 

그 곳에는 예상치 못했던 장애물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문제는 계속해서 불어납니다.

 

 

마티는 약속대로 정해진 기간에

돈세탁을 하기 위해 고군분투 합니다.

 

 

 

 

그를 방해하는 세력들과 약속이 어긋나면

가족을 죽이겠다고 숨통을 조여오는 카르텔.

그 가운데서 어떻게든 일을 풀어나가는 그와 가족들.

 

 

 

 

 

오자크의 오프닝에서는

O자 안에 해당 에피소드의 줄거리가

그림 4개로 표현됩니다.

 

 

굉장히 심플하고 함축적이라 세련되게 느껴지네요.

 

 

임기응변과 수 계산에 능한

주인공 마티는 최대한 빨리 돈 세탁을 끝내고

카르텔로부터 도망치려고 하지만

 

 

과연 그는 도망칠 수 있을까요.

 

 

그가 굴리는 주사위는 그와 가족들을 생존하게 해줄까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자크 시즌 1은 오자크에 정착하고

돈세탁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과정에서

FBI, 지역 세력, 클럽 사장,

떠돌이 가족과의 마찰을 다룹니다.

 

 

 

 

 

사람들 사이 관계에서 오는 긴장감에

시간 가는지 모르고 보게 되는 미드 오자크입니다.

 

 

시즌 3까지 그와 가족들의 변화,

여러 방해 인물들과의 마찰을

마티와 가족들이 어떻게 해결하는지

직접 확인해보세요.

 

 

 

 

계속해서 답답하게 일이 꼬여가는 와중에

회계사답게 문제의 위험을 계산하고

계속해서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찾습니다.

 

 

 

 

 

숨은 보석같은 미드입니다.

로튼토마토에선 81%의 점수,

일반 시청자들은 90%의 점수를 부여한 수작이죠.

 

 

이 드라마는 스릴러나 범죄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마약과 관련된 드라마를 찾고 계신분들은

이 드라마를 즐기실 것 같습니다.

또, 브레이킹배드를 좋아하셨다면

이 드라마 꼭 보세요.

 

 

 

오자크 소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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